정광섭 충남도의원 “산림자원연구소 태안군에 이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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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도유지와 도유림이 많은 태안군으로 이전해야 부지매입 등 이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태안군민 40.6%(2만 4573명)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적극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태안군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위해 1만 명 목표로 군민 동참 서명운동을 추진했다"며 "목표보다 2.5배 많은 2만4753명의 군민이 서명에 동참했고, 이는 태안군민의 40.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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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도유지와 도유림이 많은 태안군으로 이전해야 부지매입 등 이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태안군민 40.6%(2만 4573명)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적극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13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은 최적지인 태안군으로, 반드시 태안군에 이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태안군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위해 1만 명 목표로 군민 동참 서명운동을 추진했다”며 “목표보다 2.5배 많은 2만4753명의 군민이 서명에 동참했고, 이는 태안군민의 40.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도는 안면송 80여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시 자연휴양림, 수목원, 지방정원 등과 연계해 산림치유로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면도의 38%가 도유림 및 도유지인 만큼 이전 시 토지매입 등 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정 의원은 “도유지 내 사유지 매각·매입과 관련해 장기 거주하고 있는 도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도유지 매각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도민이 이해할 수 있고 형평성 있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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