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LG 트윈스 우승 보며 뭉클하면서 가슴 아려, 자이언츠는 언제쯤?"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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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해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4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한해가 '컬투작명소'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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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해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4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한해가 '컬투작명소'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어제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정해졌다. 29년 만에 LG 트윈스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팬들 난리가 났다. 눈물을 흘리고 장난이 아니더라"라고 말하자 한해가 "축하드린다. 저도 우승하는 장면을 TV로 봤는데 특히 중년 남성분들이 우는데 왜 이렇게 뭉클한지. 너무 뭉클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MBC 청룡 때부터 트윈스까지 계속 이어져 온 서울 팬들 중 나이드신 분들이 꽤 많다"라고 설명하자 한해가 "그리고 가슴 한편이 아리면서 우리는 언제쯤? 이런 생각이 들더라. 제가 자이언츠 팬 아니냐"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태균이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게 1992년 아니냐?"라고 묻자 한해는 "사실상 트윈스보다 오래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트윈스가 우승하는 걸 보면서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응수했다.
"자이언츠의 감독님이 바뀌지 않았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한해는 "그렇다. 바뀌었다. 기대를 한번 해본다"라고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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