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벤탄쿠르...카타르 월드컵 이후 '1년 만에' 우루과이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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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복귀한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약 1년 만에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돌아왔고 A매치 경기에 앞서 도착했다"고 전했다.
벤탄쿠르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때 우루과이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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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최근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복귀한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약 1년 만에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돌아왔고 A매치 경기에 앞서 도착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에서 주전 경쟁에 애를 먹었던 벤탄쿠르는 지난해 1월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 이적 후 그는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벤탄쿠르는 유려한 볼 컨트롤, 킬 패스 능력, 많은 활동량으로 토트넘 중원에서 필요한 선수로 거듭났다. 벤탄쿠르 합류 이후 토트넘은 상승세를 구가해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공식전 26경기 6골 2도움으로 공격 본능을 발휘했다. 벤탄쿠르는 토트넘 미드필더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월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벤탄쿠르는 낭팔리스 멘디와 충돌해 무릎을 다쳤다. 그는 십자 인대파열 진단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다.
2023/24시즌 개막 후에도 벤탄쿠르는 회복에 전념했다. 오랜 기간 재활에 매진한 벤탄쿠르는 지난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됐던 벤탄쿠르는 토트넘 팬들에게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 교체로 3경기에 나섰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다. 2017년 10월 우루과이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6년 동안 54경기 1골을 기록했다. 벤탄쿠르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때 우루과이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벤탄쿠르는 장기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표팀과 멀어졌던 벤탄쿠르는 마침내 우루과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는데 벤탄쿠르의 이름이 포함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1년 만이었다.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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