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9세 개그맨♥19세 女배우 결혼발표…"13세 때 첫 만남"

김수연 기자 2023. 11. 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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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30대 개그맨이 10대 배우와 결혼한다고 밝히자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3일(현지시간) 일본 TBS 뉴스, 주간 분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기 코미디언 '하라이치' 멤버 이와이 유키(37)와 배우 오쿠모리 고즈키(19)가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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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유키(왼쪽), 오쿠모리 고즈키(오른족) TBS 뉴스 갈무리
 
일본의 30대 개그맨이 10대 배우와 결혼한다고 밝히자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3일(현지시간) 일본 TBS 뉴스, 주간 분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기 코미디언 '하라이치' 멤버 이와이 유키(37)와 배우 오쿠모리 고즈키(19)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와이는 올해 초 오쿠모리와 교제를 시작했다며 "그녀의 심성과 삶의 방식에 반했고, 사귀는 과정에서 그녀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미숙하지만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쿠모리는 "TV에서 보고 동경하고 있던 사람과 사귀고 시간을 보내면서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됐다. 일에 대한 자기 절제와 타협하지 않고 돌진하는 모습은 직업인으로서도, 남성으로서도 존경스럽고 저의 이성상"이라며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엄하게 실수를 지적해 주고 상냥하게 가르쳐주는 이와이씨를 보고 함께 인생을 헤쳐 나갈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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