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엘비닷컴, 이정후 FA 3등급으로 평가…류현진은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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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3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엠엘비닷컴(MLB.com)은 14일(한국시각) 이번 겨울 자유계약(FA) 선수 99명을 5단계로 분류해 평가했다.
이정후와 함께 3등급에 선정된 선수는 팀 앤더슨, 아롤디스 채프먼, 잭 플래허티, 루카스 지올리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클레이튼 커쇼, 크레이그 킴브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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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정후가 3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엠엘비닷컴(MLB.com)은 14일(한국시각) 이번 겨울 자유계약(FA) 선수 99명을 5단계로 분류해 평가했다.
최고를 뜻하는 1등급은 오타니 쇼헤이 한 명뿐이다. 엠엘비닷컴은 "다소 이례적일 수 있지만 오타니에게 그만의 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타니는 2025년까지 투구할 수 없음에도 2024년 라인업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다음 시즌에는 올스타급 투수를 선발 로테이션에 추가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FA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호평했다.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등급에 뽑혔다. 엠엘비닷컴은 "야마모토가 어디로 이적할지는 미스터리다. 하지만 이 우완 투수는 지난 몇 년 동안 일본 최고의 투수였으며 다음 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했다.
다른 2등급 선수로는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소니 그레이, 조시 헤이더, J.D. 마르티네스, 조던 몽고메리, 애런 놀라, 블레이크 스넬, 호르헤 솔레어가 선정됐다.
이정후는 3등급에 들었다. 매체는 "25살의 외야수는 7월 발목 수술을 받았으며 키움 히어로즈에서 포스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후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타율 0.429를 기록했고 2022년 KBO리그 MVP에 올랐다. 그는 한국에서 7시즌 동안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의 성적을 남겼고, 중견수에서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지녔다고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정후와 함께 3등급에 선정된 선수는 팀 앤더슨, 아롤디스 채프먼, 잭 플래허티, 루카스 지올리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클레이튼 커쇼, 크레이그 킴브럴 등이다.
한편 류현진은 4등급에 뽑혔다. 류현진은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고 9월 30일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올 시즌 류현진은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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