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수능 특별 교통관리…38개 시험장 인력 배치·수험생 태워주기

이수민 기자 2023. 11. 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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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1만6089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3교시 일부 시간대(오후 1시10~35분·25분간)에는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은 경적사용을 자제해달라"며 "또 시험 당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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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17일 오전 울산 남구 울산여자고등학교 앞에서 경찰차를 타고 온 수험생이 입구로 뛰어가고 있다. 2022.11.1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1만6089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올해 수능은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광주 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열린다.

경찰은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을 위해 반경 2㎞ 이내 주요 혼잡교차로를 중심으로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404명,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75대를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배치한다.

또 시험 당일 오전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주는 학부모 차량이 많아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변 소통관리와 함께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자치단체와 협조해 사전에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도 단속한다.

수험표 분실·미소지, 시험장 착오 등 문제로 112에 신고나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경우 인접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하는 수험생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3교시 일부 시간대(오후 1시10~35분·25분간)에는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은 경적사용을 자제해달라"며 "또 시험 당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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