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수능 이후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 방안 마련

김상진 2023. 11.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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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와 학년 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마련해 지난 13일 안내했다.

수능 이후 학년말 △학교급·학년별 학사운영 계획 수립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고3 학생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진로 연계 체험과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 △'생활교육 집중 특별기간' 운영을 통한 교내·외 학생 생활지도 강화 등에 대한 방침·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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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와 학년 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마련해 지난 13일 안내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 계획은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을 함양하고 학사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시교육청은 수능 당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생활지도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한다.

수능 이후 학년말 △학교급·학년별 학사운영 계획 수립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고3 학생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진로 연계 체험과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 △‘생활교육 집중 특별기간’ 운영을 통한 교내·외 학생 생활지도 강화 등에 대한 방침·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1,2학년과 3학년의 학사일정을 이원화하고 고3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진학과 경제·금융 교육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각 학교와 함께 학생 생활지도와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학교 밖 생활안전을 위한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 비행·탈선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또 학생폭력, 자살예방, 성폭력 등 예방 활동과 교육에도 적극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년말 학사 운영 정상화·학생 생활지도 강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실력 및 인성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각자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원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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