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3Q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연간 1000억 매출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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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가 3분기 만에 누적 매출액 800억을 돌파했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2020년 상장 첫 해 총 매출액은 158억원, 영업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 3분기 누적 실적만 놓고 비교하더라도 매출액은 420%, 영업이익은 1631% 성장했다"며 "상장 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업군을 다양화했고, 모든 연결회사들이 각자 매출과 이익 규모를 키워가는 동시에 상호 사업 시너지까지 일으키며 가파른 고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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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가 3분기 만에 누적 매출액 800억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상장 첫 해 동기간 누적 매출액인 112억원과 비교하면 3년만에 7배가 넘게 성장했다.
애니플러스는 연결기준 1~3분기 누적 매출액 82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07%, 영업이익은 88% 성장했다. 3분기에만 매출액 389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5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분기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애니플러스는 올해 연간으로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상장 이후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온 회사의 매출은 2020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연평균 성장률 90%로 사실상 매년 2배씩 몸집을 키워왔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2020년 상장 첫 해 총 매출액은 158억원, 영업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 3분기 누적 실적만 놓고 비교하더라도 매출액은 420%, 영업이익은 1631% 성장했다"며 "상장 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업군을 다양화했고, 모든 연결회사들이 각자 매출과 이익 규모를 키워가는 동시에 상호 사업 시너지까지 일으키며 가파른 고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니플러스의 각 사업부문과 자회사의 성장은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 사업인 애니메이션 사업은 분기당 30~40편, 연간 150편에 달하는 신작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해 국내외 OTT향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MD 부문은 이미 지난 해부터 버추얼 아이돌, 모바일 게임 등 단순 애니메이션 IP를 넘어 서브컬처 IP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회사 라프텔의 경우 내년 1월부터 동남아시아 6개국에도 OTT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미디어앤아트는 지난달 서울역 인근에 신규 전시관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을 추가 오픈한 데 이어, 내년 초 싱가포르 상설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연중 인기 전시 IP의 해외 투어가 예정돼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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