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나눔행사 열어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3. 11.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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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 및 유관기관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이 소외이웃에게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제13회 사랑의 김치 페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부터),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업계 및 증권유관기관과 함께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제13회 사랑의 김치 페어(Fair)’ 김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회를 비롯해 65개 금투사 및 유관기관 최고경영자(CEO) 40명과 직원 700여명이 동참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5만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복지시설 150여 곳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유석 금투협회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정무위 여당 간사), 김종민 의원(정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참석했다.

금투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인 김치 페어는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는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최근 글로벌 트렌드가 된 김치처럼 금융투자업계도 우리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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