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한 순천시

책 읽기·쓰기 정책 호평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원시티 원북 △북스타트 △독서동아리 활성화(동아리 리더 역량강화, 카카오독(讀)) △전 직원 및 직장 독서 경영 △도서 지원사업(꿈 찾기, 전 시민 좋은 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책을 쓰고 출판할 수 있도록 △순천사람이 쓴 책 코너 △책 쓰기 프로그램 등 운영해 도서관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2014년부터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는 우수 기관 및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6개 지자체를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최근 서울시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문화 기반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