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박재현 기자 2023. 11.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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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 특정 지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에너지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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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14억 확보…탄소중립 실현 '앞장'
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 특정 지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에너지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38억원(국비 11억, 도비 3억, 군비 20억, 자부감 4억)을 들여 대술·신양·광시·응봉 등 4개면 일원의 공공시설, 주택 등 223개소에 태양광 125개소(435㎾), 지열 97개소(1697.5㎾), 태양열 1개소(90㎡)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예산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12개 읍·면에 191억원을 투입, 139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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