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회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개최…18일 DDP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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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서울시가 최초 개최하는 '약자동행 기술 박람회'인 만큼 약자를 위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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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아트홀 1관 전역서 전시 진행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오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약자동행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7일까지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따뜻한 동행의 새로운 매력’을 주제로 서울시정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8일 기조연설, 신기술 발표회, 기술기업 홍보쇼, 투자유치(IR) 경연대회,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린다. 전시는 DDP 아트홀 1관 전역에서 진행된다. 그 외 프로그램은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앞으로 이 박람회가 약자동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개회사를 한다.
기조연설에는 김예지 국회의원이 ‘모두를 위한 기술 동행’을 주제로 장애인을 비롯한 모두를 위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일본 요코하마시 종합재활센터 와타나베 신이치 부센터장은 ‘일본 약자동행 기술 현황과 한국에 주는 제언’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강연 이후 다양한 혁신기업의 약자동행 제품이 선보인다.
약자동행 기술 보유기업의 투자유치(IR) 경연대회도 열린다.
시는 10월 참가 신청을 받은 36개 기업 중 5개 기업을 결선진출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결선 우승 기업은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서울시가 최초 개최하는 ‘약자동행 기술 박람회’인 만큼 약자를 위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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