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전소미·정동원, 실물디 더 최고...'번따' 인증한 스타들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번호 좀 주실래요?" 생애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보는 질문을 받았다고 고백한 스타를 모아봤다.
13일 피오는 온라인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번호를 줄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소미 역시 길거리에서 어떤 남성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물어봤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그는 온라인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홍대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번호 좀 주실래요?" 생애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보는 질문을 받았다고 고백한 스타를 모아봤다.
13일 피오는 온라인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번호를 줄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0대 초 시절을 회상한 그는 "홍대 옷 가게를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와서 말을 걸었다. 살면서 모르는 이성이 '마음에 든다'라고 하는 게 처음이었다. 인생에서 처음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번호 좀 달라고 하는데 당황했다. '제가 하는 일이 있어서요'라고 거절했는데, 집요하게 그게 뭐냐고 물었다. 그래서 블락비라고 설명했다"라며 "당황해서 횡설수설을 했다. 그런데 인터넷에 글을 쓰셨더라. 그 글에 보면 자랑스럽게 자기소개를 한 것처럼 됐다. 그게 아니라 당황스러웠다"라고 해명했다.
전소미 역시 길거리에서 어떤 남성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물어봤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그는 온라인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홍대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동생이 탕후루를 먹고 싶다고 해서 홍대를 갔다. 내가 모자, 마스크에 후드까지 입었다. 그렇게 서 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서 번호를 물어봤다"라며 "이런 적이 처음이었다. 모르는 사람이 묻는 게 처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안 된다고 했는데 (그 남자가) '너무 후회할 것 같다'라며 다시 물어봤다. 그래서 날 알아보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얼굴을 드러내고 '못 드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며 "나를 못 알아보고 '이국적이시다'라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정동원은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베트남 여행 중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정동원은 "(내가) 지나갈 때마다 텔레그램을 물어보고, 몇 살이냐고 물어봤다"라며 "잘생겼다고 해서 '너도 예쁘다'고 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이를 말했냐는 질문에 그는 "열일곱 살이 아니라 스물두 살이라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