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오세훈 “지하철 증차·노후시설 개선 국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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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서울시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입할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이 취임 후 서울시 국비 지원 요청을 위해 국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지하철 4·7·9호선 신규 전동차 증차 예산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예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 설치 예산 ▲노후 공공임대단지 재정비 예산 등 서울시 주요 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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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서울시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입할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이 취임 후 서울시 국비 지원 요청을 위해 국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을 만났고, 이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차례로 면담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지하철 4·7·9호선 신규 전동차 증차 예산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예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 설치 예산 ▲노후 공공임대단지 재정비 예산 등 서울시 주요 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일 내년도 예산안으로 45조7230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47조1905억원)보다 3.1% 감소한 규모다. 서울시 예산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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