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손대영 총감독과 계약 종료

박상진 2023. 11. 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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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4년간 함께 했던 손대영 총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14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으로 손대영 총감독과 이번 시즌까지 함께한다고 전했다.

과거 MiG 시절부터 코치로 활동한 손대영 총감독은 아주부와 CJ 등 팀 명이 바뀌는 가운데서도 2015년까지 활동했고, 이후 중국 LPL을 거쳐 2020년부터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감독과 총감독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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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4년간 함께 했던 손대영 총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14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으로 손대영 총감독과 이번 시즌까지 함께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대영 총감독은 "시작할 때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고 전한 후 스스로가 총감독 역할로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무엇을 더 했어야 총감독으로 잘할 수 있었을까"했다는 이야기.

손대영 총감독은 "팀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이루어지고, 원하는 목표에 닿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간에 관해 전한 후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과정에 닿지 못했다. 팀과 팬, 선수가 하나로 뭉쳐서 좋은 팀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한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손대영 총감독은 "LCK 최하위부터 롤드컵 진출까지 모든 순간이 기억난다. 함께해준 팀원과 코치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후 "여전히 롤드컵을 들어올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직접 선수단을 이끌고 싶기에 계속 감독일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과거 MiG 시절부터 코치로 활동한 손대영 총감독은 아주부와 CJ 등 팀 명이 바뀌는 가운데서도 2015년까지 활동했고, 이후 중국 LPL을 거쳐 2020년부터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감독과 총감독으로 활동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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