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전선 폐선 7.3km 자전거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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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옛 경남수목원역에서 함안군 경계까지의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시와 국가철도공단이 2020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8억원의 사업비로 7.3km 자전거도로를 개설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함안 경계에서 진주시 내동면 유동마을까지 37.6km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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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옛 경남수목원역에서 함안군 경계까지의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시와 국가철도공단이 2020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8억원의 사업비로 7.3km 자전거도로를 개설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함안 경계에서 진주시 내동면 유동마을까지 37.6km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이 마무리 됐다.
철도 폐선부지가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자전거 길로 조성돼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간의 교류 활성화도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시·군 협력사업으로 인접한 사천시와 산청군을 자전거도로로 연결했다"며 "함안군과도 자전거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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