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적신호' 카드 연체율 8년 만에 최고치
김민지 기자 2023. 11. 14. 14:30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경기 악화와 고금리로 카드론과 현금 서비스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급등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포함한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8월 말 기준 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8월 3.1%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다.
사진은 서울의 한 상점에 놓인 대출 안내문. 2023.11.14/뉴스1
ki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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