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너무 뛰어난" 정우성→아이들 미연·있지 유나, '솔직한 게 매력'인 ★들 [MD픽]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내 장점이 뭔지 알아? 바로 솔직한 거야' 지난해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아이브의 노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가사다. 최근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하는 태도보다 솔직하게 매력을 자랑하는 태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드러낸 스타들을 조명해 봤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의 주역 배우 황정민, 정우성이 출연, 다채로운 토크를 나눴다.
이날 정우성은 명언을 남기는 등 솔직한 생각을 전했고, MC 신동엽은 "우성이는 진짜로 생각이 멋있다. 얼굴에 밀려서 그게 반영이 잘 안된다"며 그의 말에 감탄했다.
이에 정우성은 "얼굴이 너무 뛰어나지 않냐. 너무 뛰어나다. 짜증 난다. 부담된다"고 넘치는 자기애를 표출했다. 그러면서도 "불편하진 않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도 '자기애 최강자'로 유명하다.
지난달 SBS '런닝맨'에서는 미연이 등장하자 모두 그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어 '원래 예뻤냐. 아니면 최근에 예뻐진 거냐'는 물음에 미연은 "감사하다. 원래 예뻤다"며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에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 출연, '데뷔하면 내가 다 씹어 먹을 줄 알았다. 전 세계가 다 날 주목하고 온 세계가 다 뒤집어지고 난리 날 줄 알았다'는 말을 인정하며 "약간 슬펐다"고 했다.
또한 당시 신곡 '퀸카'를 소개하며 "얼마만큼 예쁜 척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었다"며 "예쁜 척을 해 볼 일이 없었다. 예쁜 척을 막상 하려니까 그게 어렵더라"라고 태생부터 미인이었음을 과시했다.
그룹 있지 멤버 유나 역시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디글'에 출연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당시 유나는 "자기애가 심하다고 들었다. 본인이 어마어마하게 미인이라는 거를 알고 있는 거냐"는 방송인 조나단의 말에 "그렇다"고 쿨하게 받아들였다.
이어 "심지어 왼쪽 얼굴만 고집한다는 게 사실이냐. (오늘도) 끝에 앉아있는 게 왼쪽 얼굴을 돋보이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묻자 유나는 "솔직히 제가 여기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긴 했다"며 인정해 폭소를 안겼다.
이 밖에도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은 지난 1월 '런닝맨'에 출연해 자신의 개인기를 "비주얼"이라고 밝히며 미모를 뽐내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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