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그맨, 18살 연하 19세 女와 결혼 “13살에 처음 만나 올해 교제”

박수인 2023. 11.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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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미디 콤비 하라이치의 이와이 유키가 19세 방송인 오쿠모리 사츠키와 결혼한다.

먼저 이와이 유키는 "오쿠모리 사츠키와 결혼하게 됐다. 올해 초 교제가 시작될 때 남의 눈에 띄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 이 관계를 언젠가 공개해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원래보다 각오는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그녀의 심성과 삶의 방식에 반해 교제하면서 솔직하게 존경할 수 있는 상대임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한 여성을 지탱해 나갈 수 있는 자신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줬다. 이와이 유키로서, 남편으로서 아직 미숙하지만 변함없는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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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와이 유키, 오쿠모리 사츠키 / 이와이 유키, 오쿠모리 사츠키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코미디 콤비 하라이치의 이와이 유키가 19세 방송인 오쿠모리 사츠키와 결혼한다.

이와이 유키와 오쿠모리 사츠키는 11월 13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4일 후지 TV '따끈따끈', 16일 TBS 라디오 '하라이치의 턴'에 출연해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먼저 이와이 유키는 "오쿠모리 사츠키와 결혼하게 됐다. 올해 초 교제가 시작될 때 남의 눈에 띄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 이 관계를 언젠가 공개해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원래보다 각오는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그녀의 심성과 삶의 방식에 반해 교제하면서 솔직하게 존경할 수 있는 상대임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한 여성을 지탱해 나갈 수 있는 자신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줬다. 이와이 유키로서, 남편으로서 아직 미숙하지만 변함없는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쿠모리 사츠키는 "이와이 유키와 결혼하게 됐다. TV에서 봐왔던 동경의 존재가 교제하고 시간을 거듭하는 동안 지키고 싶다고 생각되는 소중한 사람이 됐다. 일에 대한 모습이나 타협하지 않고 돌진하는 모습은 직업인으로서도 남성으로서도 존경스럽고 너의 이상형이기도 하다. 실수는 엄하게 지적하고 곤경에 빠지면 상냥하게 알려주는 이와이 씨를 보고 인생을 함께 걸을 것을 확신했다. 앞으로 서로 도와가며 절차탁마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린다"고 보고했다.

이들의 나이 차이는 무려 18살. 이와이 유키는 1986년생으로 37세, 오쿠모리 사츠키는 2004년생으로 19세이다. 일본 매체 주간 문춘에 따르면 두 사람은 TV 도쿄 어린이 프로그램 '오하스타'에서 처음 만났고 이때 오쿠모리 사츠키의 나이는 13세였다. (사진=이와이 유키, 오쿠모리 사츠키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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