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분리교육 대상 학생에게 인성교육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분리교육 처분이 이뤄진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4일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은 다음달 14일까지 초·중학교 분리교육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빛마음성장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과 심성훈련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온화하고(溫), 따뜻한(溫) 예절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중 40여명 대상 '온빛마음성장 프로그램' 실시
예절교육, 연극테라피, 부모와 함께 글램핑 등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분리교육 처분이 이뤄진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잇따른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관련해 교사의 교육권과 타 학생의 수업권 등을 방해한 학생에게는 분리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과 심성훈련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온화하고(溫), 따뜻한(溫) 예절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동방예의지국의 존중사상과 예절교육 △연극테라피 △찾아가는 목공체험 △음악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체험 및 가족사랑회복 프로그램 등이다.
‘온빛마음성장 프로그램’은 지난달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14일~ 16일, 3기는 11월 28일~30일, 4기는 12월 12일~14일까지 각 2박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장은 “이번 학생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돈풀기에 엔캐리 몰렸다…엔화 33년래 최저 근접
-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롤렉스 시계는 회장님 유품…구광모 회장께 드릴 것”
- “남편 유품 정리하니 2명과 바람 흔적…위자료 소송 가능할까”
- `서이초 사건` 갑질 정황 없었다…경찰, 넉달 만에 수사 종결
- “성인 방송 BJ, 천 명이 봤다”… 알고보니 女 7급 공무원
- 교복 치마 사이 하혈 ‘복통 호소’…“초지역 ‘여장 남자’를 찾습니다”
- “한남 20명 찌른다” 살인예고 여성의 최후…“매일 울며 반성”
- 여고생 집단 성폭행하고 “무죄받자”던 고등학생 구속 [그해 오늘]
- “민사도 이겼습니다” 양주 고깃집 ‘갑질 모녀’ 근황
- 박민 KBS 사장 "앵커 기습 교체? 점검 지시 내렸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