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탁구공·프라이팬으로 수능수험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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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6일 2024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을 향해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이색적인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영상에는 김 교육감이 탁구공을 프라이팬 뒷면에 던져 튀어 오르게 한 뒤 '합격'이라고 적힌 어항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능시험 당일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모두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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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6일 2024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을 향해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이색적인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영상에는 김 교육감이 탁구공을 프라이팬 뒷면에 던져 튀어 오르게 한 뒤 ‘합격’이라고 적힌 어항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 탁구공이 어항에 들어갈 때마다 프라이팬도 1개씩 늘어난다.
김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도전을 앞두고 며칠동안 한 시간 이상씩 연습하고, 당일에도 30분 이상 연습하였음에도 실패를 반복하다가 최종적으로 성공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합격 어항에 탁구공이 들어가길 바라는 듯 탁구공을 바라보며 “너 여기로 오세요”라고 말해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영상 중간중간 자막으로 처리된 김 교육감의 수험생을 향한 애정어린 격려의 말도 돋보였다.
“걱정하지 말자. 지금까지 잘 버텨온 것처럼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을 테니까”
“중요한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말! 마지막까지 힘내요 고3!”
김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능시험 당일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모두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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