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에 사망…향년 47세

김예랑 2023. 11. 14.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오창훈은 올 초 대장암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하며 경과를 보던 중 유명을 달리했다.

원투 멤버 송호범은 연합뉴스 등과 인터뷰에서 "항암 치료 8차까지 받으며 경과가 좋았는데 다른 곳으로 전이되면서 급속도로 암이 퍼져 건강이 악화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故 오창훈 인스타그램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오창훈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사망했다.

오창훈은 올 초 대장암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하며 경과를 보던 중 유명을 달리했다.

원투 멤버 송호범은 연합뉴스 등과 인터뷰에서 "항암 치료 8차까지 받으며 경과가 좋았는데 다른 곳으로 전이되면서 급속도로 암이 퍼져 건강이 악화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로 데뷔해 '레이디스 퍼스트(Ladies First)', '별이 빛나는 밤에', '못된 여자 Ⅱ', '베리 굿(Very Good)' 등으로 사랑받았다.

2010년 이후엔 개별 활동을 진행했고 2018년 4월에는 멤버 송호범과 함께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후 프로듀싱 팀 에이텐션(A10tion)을 결성해 tvN '호텔 델루나' OST에도 참여했다. 2019년엔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16일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년에는 부자가 될수 있을까…미리보는 신년 운세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