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어르신 생활 돕는 마을활동가' 위촉·소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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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어르신 생활을 도와주는 마을활동가 17명을 위촉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초고령사회 진행에 따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 업무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구례군 노인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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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어르신 생활을 도와주는 마을활동가 17명을 위촉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인가구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17명은 마을단체의 임원 경험이 있어 지역실정에 밝고, 컴퓨터 등 전산활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이들의 위촉기간은 2년으로 어르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활동가는 읍‧면사무소와 협의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자원과 연계해 주며, 근로장려금 신청, 고지서 반납 처리도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 "초고령사회 진행에 따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 업무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구례군 노인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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