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권운동단체 대표, 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법정 서

이승륜 기자 2023. 11. 14.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직 장애인 인권운동단체 대표가 장애인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부산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주희)는 전직 장애인 인권운동 단체 대표인 A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뇌변병 장애인인 B 씨를 4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로고 부산지방검찰청 로고

전직 장애인 인권운동단체 대표가 장애인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부산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주희)는 전직 장애인 인권운동 단체 대표인 A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뇌변병 장애인인 B 씨를 4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이 벌어진 뒤 A 씨는 장애인인권단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장애인을 상대로 한 성폭력 범행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죄에 상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