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3Q 영업익 전년比 153.9% 급증…"해외 사업 성장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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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005180)가 올해 3분기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의 성장세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 확대가 영업이익 성장으로 이어졌다.
빙그레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폭염과 늦더위로 국내 냉동 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냉장 사업도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도 20% 이상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과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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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빙그레(005180)가 올해 3분기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의 성장세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빙그레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342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영업이익은 153.9% 증가했다.
빙그레의 실적 호조세는 국내 냉동사업과 해외 사업이 견인했다.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 확대가 영업이익 성장으로 이어졌다.
빙그레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폭염과 늦더위로 국내 냉동 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냉장 사업도 수익성 중심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도 20% 이상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과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 절감 노력과 판매관리비 효율화가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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