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10월의 선수 선정…전 경기 공격 포인트 따내 팀 무패 기여

김형근 2023. 11. 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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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이하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팀의 10월을 대표하는 선수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중심 선수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소속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등을 통해 황희찬을 팀에서 선정하는 10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영국 현지 시간 13일(한국 시간 기준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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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이하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팀의 10월을 대표하는 선수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중심 선수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소속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등을 통해 황희찬을 팀에서 선정하는 10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영국 현지 시간 13일(한국 시간 기준 14일) 발표했다. 황희찬은 사사 칼라이지치, 페드루 네투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수상자가 됐다.
울버햄튼 측은 “(황희찬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페드로 네토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득점포를 가동했고, 두 선수는 후반 3분에도 좋은 호흡을 이어갔다. 이어 본머스 전에서는 공격수로 변신하여 칼라이지치에게 섬세하고 완벽한 패스를 연결해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라고 적었다.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토티 고메스의 패스를 받아 댄 번을 제치고 시즌 7호 골을 터뜨리며 또 한 번의 멋진 순간으로 한 달을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이며 황희찬이 10월 동안 보여줬던 활약을 소개했다.
10월 이달의 선수 투표는 페드루 네투와 크레이그 도슨 등 3명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네투가 2위, 도슨이 3위로 결정됐다.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에 따르면 황희찬이 45%, 네토가 41%를 각각 득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버햄튼은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27일(한국 시간 기준 28일) 풀럼과의 13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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