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아무도 몰랐다?…여주 지역 농협서 직원 8억 횡령, 경찰 수사

2023. 11. 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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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지역 농협에서 직원이 수억원을 횡령,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여주경찰서는 관내 모 지역농협 직원이 회삿돈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직원 A씨가 2017년부터 최근까지 8억여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해당 지역농협 감사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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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기 여주 지역 농협에서 직원이 수억원을 횡령,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여주경찰서는 관내 모 지역농협 직원이 회삿돈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직원 A씨가 2017년부터 최근까지 8억여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해당 지역농협 감사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범행 수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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