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이어간 에이블씨엔씨, 3분기 영업익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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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가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 및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 기준 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채널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에이블씨엔씨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에서 모두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폭을 지속 확대하고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채널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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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가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 및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에이블씨엔씨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6억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 35.1% 늘어났다.
에이블씨엔씨는 자사 브랜드 미샤 등의 해외 마케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전년 동기 대비 광고비 등에 2.6배 이상 투자했음에도 흑자를 유지한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공격적인 투자가 자사 브랜드 자산 가치 증대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3분기 기준 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채널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K-뷰티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유럽에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1% 성장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에이블씨엔씨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에서 모두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폭을 지속 확대하고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채널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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