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설 확충사업에 괴산 2곳 선정…8억5000만원 확보

엄기찬 기자 2023. 11.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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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충북도의 청소년시설 확충사업에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돼 도비 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괴산군은 자체 예산을 더해 모두 10억7000만원을 들여 청소년수련원의 소방 부적합 외장재를 내화성 외장재로 바꾸고, 청소년문화의집 옥상과 개인연습실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원은 건축 전체면적 5678㎡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심신수련활동, 원어민 외국어캠프,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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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원 외장재 교체, 청소년문화의집 연습실 정비
괴산군청소년수련원.(괴산군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북도의 청소년시설 확충사업에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돼 도비 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괴산군은 자체 예산을 더해 모두 10억7000만원을 들여 청소년수련원의 소방 부적합 외장재를 내화성 외장재로 바꾸고, 청소년문화의집 옥상과 개인연습실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원은 건축 전체면적 5678㎡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심신수련활동, 원어민 외국어캠프,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 활동에 참여해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댄스교실, 드론축구, 가죽공예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괴산군 제공)/뉴스1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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