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외주업체 특혜 의혹' LH 본사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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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LH 직원과 외주업체의 유착 혐의를 포착해 추가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경기도에 있는 외주업체 등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LH 본사 등 7곳을 압수수색 한 뒤 LH 직원이 외주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준 정황을 파악하고 추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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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LH 직원과 외주업체의 유착 혐의를 포착해 추가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와 경기도에 있는 외주업체 등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LH 본사 등 7곳을 압수수색 한 뒤 LH 직원이 외주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준 정황을 파악하고 추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와 관련된 LH 직원 2명을 최근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LH는 지난 8월 '철근 누락' 공공아파트와 관련해 설계·감리·시공업체 91곳을 수사 의뢰했고, 서울경찰청은 이 가운데 수서 지역 아파트 사건 1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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