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4년 지적재조사 2개지구 2273필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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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2개 지구 2273필지(661만7000㎡)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봉양옥전1지구(옥전리 292 일원)와 송학무도시곡지구(송학면 무도리 1-1, 시곡리 871-1 일원) 등 2개 지구 2273필지 661만7000㎡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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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2개 지구 2273필지(661만7000㎡)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시행하는 장기 국가사업으로, 종이 지적도 경계와 실제 토지의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게 된다.
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봉양옥전1지구(옥전리 292 일원)와 송학무도시곡지구(송학면 무도리 1-1, 시곡리 871-1 일원) 등 2개 지구 2273필지 661만7000㎡를 선정했다. 국비 4억4900만원을 들여 2025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봉양읍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30분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내용을 설명하고, 지적재조사의 전반적 취지와 목적, 사업실시 후 효과 등을 전달해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숙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토지 가치를 향상하는 등 시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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