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예술 전시장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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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대부도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조형물 설치 등이 가능해졌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미준공 간척지 활용방안에서 조형물 설치 등 예술 전시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미준공 간척지)의 임시사용 계약상 세부 규정(사용 목적)이 변경되지 않아 조형물 등 시설물 설치에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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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 대부도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조형물 설치 등이 가능해졌다.
단원구 대부북동 대부도 방아머리 초입에 있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2012년 조성 이후 사용 용도가 초화류 파종 등 작물의 시험·연구에 국한됐으나 이번 변경 계약을 통해 공공용 목적의 조형물(예술작품) 설치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미준공 간척지 활용방안에서 조형물 설치 등 예술 전시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미준공 간척지)의 임시사용 계약상 세부 규정(사용 목적)이 변경되지 않아 조형물 등 시설물 설치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변경 계약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테마형 데크산책로, 안내판 등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도가 인구 5만명 이상의 자족도시,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대송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관광자원으로써 부지 활용 가능성이 큰 만큼 활용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대부도의 청사진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사용 면적이 77ha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테마형 꽃밭, 갈대숲 등으로 유명하다. 또 테마파크를 둘러싼 1200여그루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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