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연결 순익 1조4497억원(종합)

최석범 2023. 11. 14.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이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연결 기준 1조4497억원(누적)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47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7% 늘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3분기 6113억원으로 전년 동기(4582억원)보다 33.4% 상승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9564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이익 전년 동기보다 72.7% 성장
매출 23조3321억원, CSM 11조7000억원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삼성생명이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연결 기준 1조4497억원(누적)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47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7% 늘었다. 보험 손익 규모가 줄어든 대신 투자 손익이 흑자로 전환한 게 주효했다. 3분기 보험 손익은 3880억원, 투자 손익은 2410억원이다.

삼성생명 3분기 주요 재무지표 [사진=삼성생명]

매출액은 7조5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1%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한 23조3321억원이다.

3분기 신계약 APE는 전년 동기(7009억원)보다 8.2% 늘어난 7590억원이다. APE는 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이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3분기 6113억원으로 전년 동기(4582억원)보다 33.4% 상승했다. 종신보험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며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한 결과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1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8.9% 증가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9564억원이다. CSM은 새 국제회계제도 도입으로 생긴 부채로 보험사는 이 CSM을 상각해 이익으로 인식한다. 보험사의 미래 이익지표다.

총자산은 전년 말보다 2.1% 늘어난 297조1000억원이다. 운용자산은 205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 줄었다.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20%였다.

영업력의 가늠좌인 보험 설계사 규모는 3만238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987명 늘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