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단독주택 옥상녹화 사업 대상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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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단독주택 옥상녹화 사업을 위해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상녹화는 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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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단독주택 옥상녹화 사업을 위해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상녹화는 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옥상녹화 사업은 매년 옥상녹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단독주택에 대해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2023년 민간 지원 옥상녹화 사업은 8월에 공고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나 구조안전진단 불충족, 사업 포기자가 발생해 추가 선정을 위해 12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공고문 및 안내문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지는 현장 조사 및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적합성을 확인 후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대상지는 협정 체결 후 시행한다.
이승룡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옥상녹화 사업은 여름에는 냉방효과를, 겨울에는 단열효과를 발휘해 에너지 소비량을 절약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시민의 여가와 지역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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