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아 모여라' 무안YD페스티벌 17~19일 개최

박상수 기자 2023. 11.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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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무안YD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남악중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무안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 둘째 날에는 무안을 대표하는 청년 100명의 발대식을 진행해 청년 상호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무안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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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씨 초청 자치마당, 윤도현 밴드 공연 등 다채
[무안=뉴시스] 무안YD페스티벌 리플릿.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YD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남악중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무안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 2회부터 진행한 거리퍼레이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팀, 대북퍼포먼스팀, 라퍼커션, BMX(묘기자전거) 응원단 등 다양한 공연팀과 플래시몹을 함께 접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인간 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찾기'를 주제로 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을 초청해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한다.

개막식 후 개막 축하무대에는 하이키, 수퍼비, 키썸, 스페이스 A의 공연으로 축제 첫날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에는 무안을 대표하는 청년 100명의 발대식을 진행해 청년 상호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무안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역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청년 댄스 경연 '복고풍 댄스 챌린지'와 축제 기념공연으로 열리는 'YB밴드 라이브 in 무안'에는 윤도현 밴드를 비롯해 우디와 DK가 함께한다.

그 밖에도 중앙공원 소무대에서는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 청년들의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춤꾼들의 댄스경연대회와 청년들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청춘가요제를 진행한다.

특히 댄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댄스팀 HOOK, B-Boy팀 아너브레이커즈, 4elementz의 화려한 무대와 청춘가요제때는 다이나믹듀오와 엔분의 일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YD페스티벌과 무안여행을 주제로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젊음의 열기를 한껏 발산할 수 있도록 DJ MIRO, QSIGN, Bagagee, MC KAHN가 함께하는 EDM공연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고구마, 양파, 농게를 캐릭터화해 만든 황토실빵과 무안고구마로 만든 디저트, 장어, 김 등 지역의 농수 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18일에는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에서 로컬푸드의날을 운영해 로컬푸드 판매, 요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지쳐있는 청년을 위한 공연과 체험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청년무안의 기운을 받고 행복한 청춘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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