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류제조산업 소상공인 민생경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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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동구에 위치한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에서 '부산 의류제조 산업 소상공인 민생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위축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영세 의류제조 산업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규제 정비 등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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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동구에 위치한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에서 ‘부산 의류제조 산업 소상공인 민생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위축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영세 의류제조 산업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규제 정비 등을 위해 마련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간담회에는 동일메이킹, 오소다 등 지역 소공인이 참여했다. ▲지역 온라인 통합몰 구축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확대 ▲공동장비 및 공동작업 시설 등 인프라 확충 등을 건의했다.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향후 소상공인 정책 수립 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됐다. 범일동 인근 의류제조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 섬유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소공인 간 협업환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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