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4일 뉴스현장
■ 윤대통령 "근본 개선안 때까지 공매도 금지"
정부가 불법 시장교란 행위를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만들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유사시 공동대응
한국과 17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의 국방장관 및 대표가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회원국들은 한반도에서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대 행위나 무력 공격이 재개될 경우 함께 대응한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 한국인 19명 미얀마불법업체에 감금됐다 풀려나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감금됐던 우리 국민 19명이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초 우리 국민이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됐다는 제보가 전달됐고, 미얀마 경찰이 해당 업체를 수색해 우리 국민 19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외주업체 특혜 의혹' LH 본사 등 압수수색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경남 진주시 LH 본사 등을 추가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계·용역 업무를 담당하던 LH 직원이 하도급 업체를 선정할 때 특정 외주업체에 혜택을 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8년 만에 최고치
고금리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최근 급등했습니다.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이 지난 8월 말 기준 2.9%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8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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