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남궁요양병원 “장기입원 의료수급자 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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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남궁요양병원(원장 노요안)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지원에 협력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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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와 남궁요양병원(원장 노요안)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지원에 협력한다.
청주시는 14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남궁요양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 의료기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날 협약으로 남궁요양병원 케어팀은 4개 구청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해 대상자에 대한 기초 조사를 통해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하고 돌봄계획(케어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대상자의 상태 변화 등도 모니터링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상이 아닌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재가 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10월 기준, 청주지역 의료급여 수급자 2만148명 중 장기입원자 수는 965명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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