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강율, 母김미라의 말기 암 소식에 오열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연출 박기호, 극본 한영미) 56회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가 장기윤(이시강 분)이 장창성(남경읍 분) 회장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기윤의 심복에게 잡혀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던 희재는 적시에 등장한 정우혁(강율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자신의 카지노 사업을 방해하려는 자가 의문의 여성이라는 보고를 받은 기윤은 “누군가가 내 일을 망치려 하고 있어”라면서 더욱 신중해졌다.
이후 기윤은 카지노 법안을 반대하는 자들을 제거하기 위한 또 다른 음모를 꾸몄다. 소속사 배우인 오나희(김가란 분)를 이용해 정치인 술 접대 몰래카메라를 찍어 협박하려 했다.
그런 가운데 홍혜림(김서라 분)의 팔찌에 심어둔 도청 장치를 통해 기윤이 장창성 회장(남경읍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비밀을 알게 된 희재는 기윤이 집을 비운 사이 장 회장이 감금된 비밀의 방 앞을 찾아갔다.
문 앞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창성은 “나 좀 꺼내 줘”라 소리쳤지만, 기윤이 설치해 놓은 방음벽 때문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자 희재는 발걸음을 돌렸다.
방송 말미, 기윤의 불법 행위 증거를 모으면서 희재의 복수에 든든한 조력자로 힘을 보태고 있는 우혁이 정준희(김미라 분)가 말기 암이라는 말을 듣고 “엄마가 그럴 리가 없어”라면서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서희재가 장기윤 파멸의 열쇠가 될 장창성과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긴장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오늘(14일) 오후 7시 50분 57회가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