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산농협, 남서울농협과 도농상생 자매결연

이상희 기자 2023. 11. 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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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이 13일 본점에서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과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형주 조합장, 안용승 조합장,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 이광일 NH농협 장흥군지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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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승 서울 남서울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과 오형주 전남 장흥 관산농협 조합장이 양 농협 임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전남 장흥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이 13일 본점에서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과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형주 조합장, 안용승 조합장,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 이광일 NH농협 장흥군지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남서울농협은 협약식을 기념해 관산농협에 식기세척기와 현수막 거치대, 기념타올 등을 전달했다. 또한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모두 움츠러들었는데 남서울농협 임직원이 훈풍을 몰고 와주셔서 앞으로 모든 일이 잘될 것 같다”면서 “남서울농협의 도움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농협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농산물과 해산물 등 먹을거리가 풍부한 장흥지역 관산농협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양 농협이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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