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 분기 최대 매출 경신…3분기 영업익 전년比 49.3%↑

김경택 기자 2023. 11.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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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엔에프씨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역시 49.3% 늘었다.

완제품(ODM·OEM) 사업 부문은 신규 C사향 수주가 단계적으로 커지며 분기 매출 첫 5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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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엔에프씨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역시 49.3%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규 고객사 유입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완제품(ODM·OEM) 사업 부문은 신규 C사향 수주가 단계적으로 커지며 분기 매출 첫 5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익률 지표는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소재사업부문 역시 업황 회복 추세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핵심 고객사의 리브랜딩 성과에 따른 물량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국내외 대형 고객사들의 신규 편입 효과로 내년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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