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근 누락 아파트 외주업체 특혜 의혹' LH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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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이 누락된 수서 역세권 아파트와 관련해 외주업체 선정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경남 진주시 소재의 LH 본사와 경기도에 있는 설계 외주업체, LH 직원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LH는 '철근 누락 단지' 20곳과 관련한 설계·감리, 시공업체 91개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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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이 누락된 수서 역세권 아파트와 관련해 외주업체 선정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경남 진주시 소재의 LH 본사와 경기도에 있는 설계 외주업체, LH 직원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LH 직원 2명이 설계·용역 업체를 선정할 때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줬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최근 해당 직원 2명을 제3차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지난 8월 LH는 '철근 누락 단지' 20곳과 관련한 설계·감리, 시공업체 91개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경찰은 LH 본사와 설계·감리업체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수서 역세권 아파트 1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앞서 건축법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LH 관계자와 업체 관계자 7명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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