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미드퀄 영화 '독전 2'…"퍼즐처럼 맞춰나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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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작 영화 '독전 2'의 백종열 감독이 이번 작품에 대해 은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독전 2'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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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넷플릭스 제작 영화 '독전 2'의 백종열 감독이 이번 작품에 대해 은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독전 2'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백종열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 조진웅과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이 이날 보고회에 참석했다.
'독전 2'는 후속 이야기로 바로 이어지지 않고, 이전 시리즈 중후반 부분에서 시작되는 미드퀄 방식으로 연출됐다. 이에 백 감독은 "굉장히 특이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어떤 이야기를 퍼즐처럼 맞춰나가는 그런 시도라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이게 '독전 1'을 비로소 완성시키는 어떤 한 조각이 되겠다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백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범죄 액션 영화다. '독전 2'가 그의 첫 범죄 액션 연출인 동시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미드퀄 방식이기에 일각에서 큰 우려를 내 비치도 했다.
이를 두고 백 감독은 "내가 데뷔를 사랑 이야기로 했었지만, 사실은 개인 취향이랄지 아니면 좋아하는 어떤 영화 장르랄지 이런 것들이 이런(범죄) 영화에 대한 호감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크게 낯선 느낌으로 접근했다기보다 굉장히 좋은 메뉴를 손에 든 듯한 느낌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전 2'는 전작 작중 용산역에서 벌인 혈투 이후 여전히 이 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과 사라진 락(조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지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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