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이성민 츤데레 스타일, 수고했다는 문자 감동” (최파타)

장예솔 2023. 11. 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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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과 이성민이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11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의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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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정은 유연석 이성민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유연석과 이성민이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11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의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이성민과의 연기 호흡을 묻자 "제가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게끔 잘 도와주셨다. 또 연쇄살인마로 나오다 보니 항상 긴장감이 있어야 했다. 6개월간 긴장한 상태로 촬영하셨는데 연기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주셨다. 정말 회심의 디렉션"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DJ 최화정이 "밥도 잘 사줬냐"고 묻자 유연석은 "밥도 많이 사주셨다. 감동적이었던 게 저희가 스릴러 장르다 보니 밤 촬영을 시작해서 아침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문자로 '수고했다'고 보내주시더라"며 이성민의 츤데레 면모를 밝혔다.

이성민은 "저는 츤데레고 연석 씨는 대놓고 친절하다"며 "정은 씨는 매일 촬영장에 뭘 갖고 온다. 나한테 한약도 줬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은은 "상대적으로 힘든 촬영이 많다. 두 분이 체력이 떨어지면 힘드니까 마음을 썼는데 두 배로 마음을 주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공개 예정.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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