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글로벌 바이오 "샤인머스켓 탕후루 제품,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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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을 이유로 식품제조가공업체 ㈜이산글로벌 바이오의 샤인머스켓 탕후루 제품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를 했다.
이산글로벌바이오 측은 14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10월19일 식약처로부터 샘플 테스트 중이었던 바른마음 탕후루 300개에 대해 회수 조치 명령을 받았다"며 "샘플 유통과 적합 검사가 동시에 이뤄져 해동 후 검사로 인한 세균수 이상 가능성으로 회수 조치 절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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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및 언론사에 정정보도 요청했으나…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을 이유로 식품제조가공업체 ㈜이산글로벌 바이오의 샤인머스켓 탕후루 제품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를 했다. 업체는 추가 시험·검사에서 판매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산글로벌바이오 측은 14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10월19일 식약처로부터 샘플 테스트 중이었던 바른마음 탕후루 300개에 대해 회수 조치 명령을 받았다"며 "샘플 유통과 적합 검사가 동시에 이뤄져 해동 후 검사로 인한 세균수 이상 가능성으로 회수 조치 절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 위생과에서 회수된 제품 300개에 대한 적합 검사를 실시했다"며 "단순 제품뿐만 아니라 세척수 검사까지 진행했으며 이후 도 기관인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 "회사 측에서도 실험실 2곳에 의뢰해 적합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면서 "창원시가 회수 보고서를 식약처에 보고했고, 적합 판정을 받기 전 이슈가 된 탕후루는 부적합 으로 판정된 것처럼 보도가 됐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렇듯 문제가 된 것은 국정감사에서 탕후루가 떠올랐기 때문"이라며 "창원시나 식약처에 정정보도 요청을 했으나 '직접보도를 하지 않았으니 정정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고, 기사를 보도한 기자들도 정정에 대한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로 인해 "수출을 위주로 하는 회사가 큰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며 "이러한 무책임한 대응에도 회사는 최근 일본 수출을 발주 받았으며, 더욱 건강한 국민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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