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첨단기술 해외유출 경찰 적발 21건…10년 새 최다

소재형 2023. 11. 14. 13: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첨단 기술을 해외로 유출해 송치된 사례가 10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해외 기술유출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모두 21건으로, 2013년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국내 대기업 공장의 자동화 솔루션을 유출하거나 외국의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 로봇 관련 영업비밀을 유출하는 등 국내 첨단 산업 비밀을 빼돌린 사례가 다수였습니다.

경찰청은 "기술 유출이 의심된다면 경찰청 누리집에 신고하거나 인근 시도 경찰청을 찾아 상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안보 #경제 #스파이 #기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