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9.3만명 찾아···전년 대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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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10월 진행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운영을 통해 총 9만 3493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챌린지 참가자 수가 9만 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전년대비 4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30대 방문객은 2만 1024명으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고, 40~50대 방문객도 같은 기간 5만 5139명으로 5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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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10월 진행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운영을 통해 총 9만 3493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챌린지 참가자 수가 9만 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전년대비 45.7% 증가한 수치다. 20좌 완등자 또한 1011명으로 전년대비 7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원형 산악관광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유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30대 방문객은 2만 1024명으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고, 40~50대 방문객도 같은 기간 5만 5139명으로 50.4% 증가했다. 도는 강원 20대 명산 완등자에게는 완등 기념 배지와 강원 특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대 명산은 도내 각 산의 특성을 반영해 5대 악산, 5대 육산, 10대 숨은 명산으로 구성됐다. 전체 참가자 중 41%가 악산을, 27.8%가 육산을, 31.2%가 숨은 명산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산은 설악산, 치악산, 팔봉산 순으로 모두 악산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접경 지역 5개 시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의 산에는 1만 5290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31.8% 늘었고, 폐광 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의 산에도 1만 9632명이 방해 56% 증가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악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산악관광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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