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에 위성통신 기술 적용’...KT, 6G 포럼 이슈리포트 발간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11. 14. 13:30
KT가 ‘위성통신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적용’을 주제로 하는 6G 포럼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보고서를 통해 UAM과 위성통신 기술에 대한 자사의 연구 진행 사항과 함께 현재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KT는 2025년 상용화 예정인 UAM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K-UAM과 KT가 참여하는 UAM 컨소시엄 동향, 위성통신 기술 동향, UAM을 위한 위성 통신 기술 등의 내용을 다뤘다.
KT는 위성통신과 관련해 현재 개발 중인 ‘5G-위성 멀티커넥티비티’ 기술을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5G와 위성통신을 결합한 기술로, 5G 통신망과 위성 간 데이터 전달 채널을 이중화 구조로 만들어 통신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T는 5G 항공망 기술과 5G-위성 멀티커넥티비티 기술을 활용해 UAM 운항 과정에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6G 포럼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민관 합동 포럼으로, KT는 6G 포럼 산하의 차세대 모빌리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종식 KT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은 “향후 6G를 비롯해 위성통신 분야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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