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테마파크 조성 동해 추암해변 ‘밤밤곡곡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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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동해 추암해변이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밤이 아름다운 야간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밤밤곡곡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추암해변 일원에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가미하는 등 야간 특화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추암권역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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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동해 추암해변이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밤이 아름다운 야간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동해 추암해변을 포함한 도내 7곳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했다.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엔데믹 본격화에 따른 신(新)야간관광 자원을 재정립하고, 지역 체류형 관광콘텐츠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페이지에 게시되고, 향후 광역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홍보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시는 이번 밤밤곡곡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추암해변 일원에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가미하는 등 야간 특화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추암권역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애국가에 나오는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변은 동해시 대표 관광지이자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돋이 명소로 일출과 석림, 바다를 보기 위해 주로 새벽과 낮시간대에 많은 인원이 찾고 있으나, 최근에는 밤바다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야간에도 관광객 방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차별화된 야간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20여억원을 들여 추암관광지 일대에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서 추암해변 일원 조각공원은 예술작품과 특화조명이 설치돼, 조각작품에 빛이 접목된 환상적인 예술공간을 구현, 미디어 전시관에 온 것 같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시는 12월중 3단계 ‘추암근린공원내 특화조명 확충사업’을 착공해 해암정과 해변광장까지 사업구역을 확대, 미디어큐브·경관조명 설치 등의 공사를 내년초 마무리한 후 주변 관광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월출 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100선 선정이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의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 3단계 사업 등 야간 경관 시설·컨텐츠를 확충하고, 관광 마케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야간 특화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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