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야금 연주곡 배포

김상우 기자 2023. 11. 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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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창의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에 가야금 연주곡을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야왕도 김해 대표 창의자산이자 문화유산인 가야금으로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시립가야금연주단(감독 황정숙)의 연주곡으로 우리 전통문화와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창의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서다.

국내외 350개 창의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는 6개국 10개 도시에 12월 중 가야금 연주곡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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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금경연대회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창의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에 가야금 연주곡을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야왕도 김해 대표 창의자산이자 문화유산인 가야금으로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시립가야금연주단(감독 황정숙)의 연주곡으로 우리 전통문화와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창의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서다.

가야금은 삼국사기에 의하면 가야국 가실왕이 만들었으며 ‘가야고’라고도 한다.

국내외 350개 창의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는 6개국 10개 도시에 12월 중 가야금 연주곡을 보낸다.

또 지난 7월부터 이러한 사업 안내 메일을 발송해 자국의 애국가, 도시 상징 노래 등의 가야금 연주를 희망한 6개 도시에는 편곡을 거쳐 연주한 곡을 보낸다.

김해의 창의자산 소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연주곡과 함께 보낸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지난 2004년부터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연대를 맺고 있는 국제협의체이며 시는 2021년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가 가진 우수한 창의자산을 국내외 창의도시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도시들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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